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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24:14-16

Dawn Word

이사야 24:14-16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 남은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지만 약탈당하는 이스라엘의 현실을

2018. 8. 23. · 안정섭 목사

이사야 24:14-16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 남은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지만 약탈당하는 이스라엘의 현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하: 소망중에 인내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나: 지금 힘들더라도 좁은 길을 걸으며 주님의 뒤를 따라가자. 마지막 때에 남은 자가 되어 찬양하기 위하여.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거둘 농작물이 없게 하시고 모든 도시가 폐허가 되게 하셔서 모두 목말라 죽게 하신다고 했다.

이제 그 중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노래가 나온다.

14절은 살아남은 자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단계적으로 나타내었다. 첫째는 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소리를 높인다는 말 큰 소리로 울거나 큰소리로 기뻐 외칠 때 쓰는 말이다. 다음에 기뻐 외친다고 했기 때문에 기뻐서 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둘째는 기뻐서 외치는 것이다. 외친다는 말은 기쁨보다는 그 소리가 크다는 데 초점이 있다. 셋째 그 크신 위엄을 말한다고 했는데 온 힘을 다해 큰 소리로 찬양한다는 뜻이다.

살아남은 자들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 멸하셨는데 그 중에서 자신들은 살려주셨기 때문에 목소리를 높이고 큰 소리로 외치며 목이 터저라 찬양하는 것이다. 서쪽이란 유대인들의 고향인 이스라엘을 뜻하는 것이다. 남은 자들의 찬양이 시작되는 곳은 이스라엘이다.

15절은 동쪽에서는 사람들이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했다. 동쪽이란 불이나 용광로라는 뜻이다. 해가 뜨는 쪽이기에 불이 있는 곳이라고 했을 것이다. 이스라엘로부터 동쪽 끝 불덩이 같은 해가 뜨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다.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빌론을 땅끝으로 보았겠지만 오늘날 우리의 관점으로 보면 동쪽 끝은 한국이다.

또 바다의 모든 섬들이란 반대로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의 바다에 있는 섬들을 뜻한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해뜨는 쪽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서쪽 지중해의 섬들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한다니 그 때는 온 세상이 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는 것이다.

16절 앞부분은 땅끝에서부터 찬양하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 땅끝이란 앞에서 말한 동쪽 끝과 서쪽 끝에 있는 섬들이다. 그 소리는 "의로우신 분께 영광을 돌리세" 이다. 의로우신 분이란 악한 자들은 멸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들은 구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렇게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온 세상을 멸하시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온 세상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는 것이다.

16절 뒷부분은 갑자기 절망에 사로잡혔다. "이런 변이 있나!" 라는 말은 내게 저주가 닥쳤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심판의 날을 생각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찬양을 전했지만 그것은 멋 훗날의 이야기이다. 이사야가 현실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는 비참한 모습이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그 모습은 약탈자들이 약탈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이사야와 같은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장차 다시 오셔서 우리가 영광의 몸을 입고 영원히 주님 앞에서 찬양하며 살 것을 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약탈을 당하는 것과 같은 힘든 상황이기에 낙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좁은 이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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