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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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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마태복음 7:16-18

참된 지도자를 분별하고 따라가라

산 위의 동네와 등경 위의 등불 · 마태복음 5장

2021. 7. 20. · 안정섭 목사 · 마태복음 7장 강해 설교

마태복음 7:16-18 나쁜 열매를 맺는 사람은 거짓 인도자들이고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은 참된 인도자들이다.

그러면 어떻게 거짓 인도자와 참된 인도자들을 알아낼 수 있나? 16절에 보면 “열매를 보고 알 수 있다” 고 말씀하셨다. 아마 여러분도 시골 출신이 아니라면 밤나무인지 참나무인지 구별을 못하실 분도 있으실 것이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밤이 열린다면 밤나무이고 상수리가 열린다면 참나무이다. 이처럼 영적인 눈이 아직 밝지 못하고 경험이 없는 성도들도 누가 거짓 인도자인지 참된 인도자인지 구별을 못한다. 하지만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16-18절의 비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좋은 나무란 먹을 수 있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이고 나쁜 나무란 먹을 수 없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인 것이다. 좋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먹을 거리를 주지만 나쁜 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생명을 살리는 먹을 거리도 주지 않고 심지어 계속 먹게 되면 병에 걸리고 죽게 만들기도 한다.

이는 거짓 인도자들에 대한 비유이다. 거짓 인도자들은 그 열매를 보고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열매이고 무엇이 나쁜 열매일까? 바울은 육체의 행실은 나쁜 열매이고 성령의 열매가 좋은 열매라고 했다. 갈라디아서 5:19-21에 보면 육체의 행실은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분쟁과 분열과 파당과 질투와 술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라고 했다.

이와는 반대로 갈라디아 5:22-23에 보면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 라고 했다. 성령의 열매를 방언하고 예언하며 병을 고치는 기적을 행하는 것이라 하지 않고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라고 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말로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성령의 열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눈에 보이는 기적같은 능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 기쁨 화평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이고 하나님 사랑이다. 인내 친절 선함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이고 이웃 사랑이다. 신실 온유 절제는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늘 참고 견디며 똑같은 친절을 베풀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분노하지 않으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참된 인도자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따라가면 영생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아서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하나님 말씀의 참된 뜻을 마음에 새기고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따라가야 한다. 아직도 완전히 돌아서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로 따라가면 안된다. 내가 먼저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 한 사람이 완전히 하나님께로 돌아서면 나를 보고 완전히 돌아서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것만으로 예수님을 닮아가지 않는다. 많이 배우면서 순종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말씀을 많이 배운 것 자체가 거룩함이고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반드시 이리떼가 되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물어 뜯게 되어있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아서서 하나님 말씀만 따라 순종하며 인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참된 인도자를 분별하여 따라가면 그러한 참된 열매를 맺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어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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