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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마태복음 › 7:15

Dawn Word

마태복음 7:15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말라

산 위의 동네와 등경 위의 등불 · 마태복음 5장

2021. 7. 19. · 안정섭 목사 · 마태복음 7장 강해 설교

마태복음 7:15 거룩한 겉모습은 갖고 있으나 사실은 세상의 것을 탐하는 양의 가죽을 입은 이리 같은 자들을 잘 살펴보고 따라가지 말라.

7:13-14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라고 했다. 그러면 어떻게 생명으로 이르는 길을 찾을 수 있는지 말한 것이 7:15절이다.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큰 산을 갈 때는 그 산을 잘 아는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가야 하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생명에 이르는 길도 잘 아는 현지 가이드를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겉모습만 보고 엉터리 가이드를 따라가면 다 함께 망하는 법이다.

누구 엉터리 가이드인가?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23:24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을 향해 “맹인 된 인도자"라고 부르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서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던 전문가들에게 눈이 먼 가이드라고 하신 것이다. 오늘 본문 7:15에서도 “거짓 예언자들을 삼가라”라고 하셨다. 삼가라는 말은 "앞에 가지라"는 뜻이다.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거짓 예언자들을 두손으로 들고 꼼꼼히 살펴보라는 뜻이다.

그런데 겉모습만 보면 알 수 없다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이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라는 것이다. 썼다는 말은 모자나 탈 같은 것을 썼다는 뜻이 아니다. 원어는 입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양의 탈을 쓴 것이 아니라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양의 가죽 전체를 입고 있는 것이다. 그 가죽을 벗겨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쓰고 있는 양의 가죽을 보지 말고 그 안에 있는 내면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껍데기를 벗기고 그 속을 보면 노략질하는 이리라는 것이다. 노략질한다는 말은 갑자기 움켜 빼앗는다는 뜻이다. 양의 가죽을 입고 양인 척 하다가 갑자기 이빨을 드러내고 확 물어서 낚아 채간다는 뜻이다. 창세기 49:27절에서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라고 한 말에서는 물어 뜯는다는 말로 번역된 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짓 예언자는 그들의 탐욕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짜 가이드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여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기회를 노려서 자신들의 배만 채우려 하는 자들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거짓 선지자는 누구일까? 목사님들만 가리킨다고 생각하겠지만 누구든지 사람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지 않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면 다 거짓 선지자이다. 세상의 권력과 재물과 명예를 노리면서 겉으로만 거룩한 척 하는 성도들은 다 거짓 선지자이다. 겉모습으로는 거짓선지자들을 구별해 낼 수 없기 때문에 그 껍데기를 보지 말고 그가 세상을 향해 가고 있는지 아니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해 완전히 돌아서서 가고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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