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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마태복음 › 5:33-37

Dawn Word

마태복음 5:33-37

거짓 맹세하지 말라

산 위의 동네와 등경 위의 등불 · 마태복음 5장

2021. 7. 3. · 안정섭 목사 · 마태복음 5장 강해 설교

마태복음5:33-37 거짓 맹세로 남을 속이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왜곡하지 말고 손해를 보더라도 오직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33절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왜곡시켜 말로 전해주던 율법에서 온 것이다. 이 말씀은 레위기 19:12절과 민수기 30:2절을 합한 것이다. 이 두 구절들의 핵심은 거짓말 하지 말고 약속을 꼭 지키라는 뜻이다. 그런데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거짓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신성모독이기에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저들은 신성모독을 안하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만든 규칙들이 마태복음 23:16-22절에 나온다.

예수께서 눈 먼 인도자라고 부르신 사람들은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다.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안지켜도 되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안지키면 하나님을 모독한 것이라 했다. 제단을 두고 맹세한 것은 안지켜도 되지만 제단 위의 제물에 맹세하면 하나님 앞에 드려진 제물을 놓고 맹세한 것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했다. 본래 하나님 말씀의 뜻은 거짓말하지 말고 남을 속이지 말며 말로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라는 것이 본 뜻인데 저들은 어떻게 하면 속이고 거짓말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율법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 것이다.

맹세는 사악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거짓말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베드로도 마태복음 26:72-74에서 맹세하며 예수를 부인 했다. 하지만 명백한 거짓말이라는 것이 금방 밝혀졌다. 5:34-36절은 이렇게 거짓말 해 놓고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았던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이 없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부분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어느것을 걸고도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 우리 주님의 가르침이다.

5:37절은 오늘 말씀의 결론이고 행동지침이다. 예와 아니오만 말하라는 것은 남을 속이기 위해 말장난 하지 말고 명백한 진실만을 말하라는 것이다. 명백한 진실만 말하지 않고 말장난하려는 것은 다 악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고 듣기 좋은 말로 남을 속인다면 우리는 사탄의 추종자들인 셈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8:44에서 사탄은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라고 했기 때문입이다.

모두가 거짓말과 헛맹세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직하게 살다보면 무능하다, 멍청하다, 혼자 잘났다 등등의 별의 별 소리를 다 듣게 된다. 그렇게 욕을 먹더라도 말로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을 보여줘야 한다. 몇마디 거짓말이면 사업에서 성공할 수도 있고 많은 돈을 더 가질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분 자녀들은 그런 우리의 거짓말을 보고 배운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도 그렇게 거짓말로 성공하게 만들어 영원히 멸망하게 가르치는 것이다.

어떻게 말로 하지 않고 행동으로 진실함을 보여줄 수 있는가? 시편51:10에 보면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을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셔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편 기록자처럼 하나님께 여러분을 새롭게 해달라고 간구하도록 하자. 사도요한도 요한1서 3:18절에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말했다. 세상사람들은 다 말로만 하며 속이더라도 우리들 만이라도 말로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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