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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아모스 › 3:3-6

Dawn Word

아모스 3:3-6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시는 하나님

2020. 9. 7. · 안정섭 목사 · 아모스 3장 강해 설교

아모스 3:3-6 선지자를 통해 전해진 모든 경고는 모두 하나님의 부르짖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이전 말씀은 은혜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심판하실 것이라 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여러가지 비유로 말하지만 결론은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통해 경고하신 대로 분명히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3-6절은 원인과 그 결과에 대한 7개의 질문으로 되어있다. 그 중 3-5절은 모두 No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것이고 6절은 Yes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것이다. 먼저 3절은 두 사람이 함께 동의하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어찌 함께 걸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답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여행을 함께 하기로 동의했을 때만 함께 같은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언자인 아모스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뜻이다. 당시 사람들은 아모스의 예언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거부했다. 자신들이 듣기 좋은 말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좋아하지만 자신들을 책망하고 경고하는 말씀은 거부하고 아니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모스의 말을 거부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아모스와 동의를 하고 아모스와 같은 뜻으로 길을 가는 여행자라는 것이다. 따라서 아모스의 경고는 모두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는 뜻이다.

4절은 사자의 울부짖음에 관한 질문들이다. 1:2절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사지의 울부짖음으로 비유했기에 4절의 사자의 울부짖음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두번째 질문은 4절 앞 부분에 나온다.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냐는 것이다. 사자는 수풀 속에 숨어 먹잇감을 노리고 있을 때는 절대로 소리내지 않는다. 먹이를 잡았을 때만 부르짖는 것이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인내하시며 지켜보실 때는 소리를 내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오직 그 백성을 잡은 뒤에 심판하실 때만 선지자들을 통해서 부르짖으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은 사자가 이미 잡은 먹잇감처럼 완전히 결정되었고 시작되었으며 아무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세번째 질문은 4절 뒷부분에 나온다.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다면 어찌 굴에서 울부짖겠느냐는 것이다. 젊은 사자가 먹이를 잡아 굴 속으로 끌고 들어간 장면이다. 이 때는 굴속에 새끼들 때문에 끌고가는 것이다. 새끼들에게 갖다 주고는 울부짖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른 민족들에게 넘겨주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모스를 통해 울부짖으신다는 것이다.

네번째 질문은 5절 앞에 나온다. 먹이가 없는데 새가 땅에 놓인 덫에 치이겠느냐는 것이다. 이는 새가 잡힌 데는 그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질문은 4절 뒷부분에 나온다.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는 것이다. 이는 새가 덫 안으로 들어갔기에 덫이 튀어 덮친 것이라는 뜻이다. 새를 잡는 덫의 비유는 새가 유혹에 빠져 들어간 것이지 아무도 강제로 잡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계속 경고해도 듣지 않자 하나님께서 심판의 덫을 설치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덫에 빠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탐욕 때문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덫처럼 갑자기 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있다는 것이다.

여섯째 질문은 6절 앞부분에 나온다.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성읍 안에 사람들이 있을 때 나팔소리가 울리면 적이 쳐들어오고 있다는 신호이다. 그러면 모두가 다 두려워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아모스를 통해 심판의 나팔을 울리고 있다면 당연히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질문은 6절 뒷부분에 나온다.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는 것이다. 모든 재앙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착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재앙이 임하자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고 다른 악한 신들이 자신들에게 재앙을 내린 것이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모스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재앙은 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라는 것이다.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은 아모스가 전하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부정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을 전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자기들 편이라며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말씀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며 심판은 이미 확정되었고 이미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말로 전하시지 않는다. 이미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완성되어 신구약 성경 66권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그러나 성경을 처음에 받던 사람들과 우리 사이에는 이천 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 공백이 있다. 거리적으로 문화적으로도 최고로 먼 거리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석하는 훈련을 받은 목회자들이 가르치고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단지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 뿐이다. 그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성경 말씀은 자신이 좋아하는 말씀만 골라서 받을 수 없다. 듣기 싫다고 일 부분을 떼어 버릴 수 없다. 하나님이 이럴 리가 없다며 이런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지켜 보시고 계신다. 만약 말씀을 통해 찔림을 받았다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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