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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에스겔 › 42:15-20

Dawn Word

에스겔 42:15-20

세상과 구별된 거룩을 원하시는 하나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강 · 에스겔 47장

2020. 3. 24. · 안정섭 목사 · 에스겔 42장 강해 설교

에스겔 42:15-20 성전이 있는 거룩한 곳을 구별하는 담은 각각 오백 큐 빗으로 속된 세상과 완전히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전 말씀은 성전 건물 밖에 있는 부속건물이 제사장들을 위한 거룩한 공간이라고 했다. 이제 오늘 말씀은 성전 사면의 담을 측량하는 모습이다. 15절은 이 부분의 서론 부분이고 16-19절은 실제 측량한 본론이며 20절은 마지막 결론에 해당한다.

15절은 그가 성전 내부를 모두 측량한 다음 에스겔을 데리고 나가서 사방의 담을 측량했다는 것이다. 16-19절은 동쪽을 측량하니 오백 큐빗이고 남쪽을 측량하니 오백 큐빗이고 서쪽으로 돌이켜 측량하니 오백 큐빗이라는 것이다. 20절은 이 부분의 본론이다. 이와 같이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큐빗이고 너비도 오백 큐빗이라는 것이다.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담이다.

이 담은 성전 밖의 속된 것으로부터 성전 안의 거룩한 것을 구별하는 것이다. 그 거룩의 정도는 점점 더 거룩함으로 구별된다. 성전 바깥마당에서 안마당으로 또 그 안의 성소에서 지성소로 그 거룩의 색깔은 점점 더 진해져 간다. 그 거룩함의 정도가 점점 진해갈수록 그 땅의 높이도 점점 더 높아져간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룩해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이제 이러한 공간적 거룩이 아니다. 믿음의 정도에 따라 그 거룩은 점점 높아져가야 하는 것이다. 처음 믿은 사람들은 마치 성전 바깥마당에 있는 사람들과도 같다. 믿음이 점점 커지고 그 책임이 늘어날수록 거룩의 색깔도 점점 더 진해지면서 세상과는 완전히 구별되는 거룩으로 점점 더 성장해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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