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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에스겔 › 40:47-41:4

Dawn Word

에스겔 40:47-41:4

거룩함으로 나아오길 원하시는 하나님

2020. 3. 18. · 안정섭 목사 · 에스겔 40장 강해 설교

에스겔 40:47-41:4 천사는 에스겔에게 성소의 크기를 측량하는 것은 보여주었지만 지성소에는 혼자서 들어가서 재고 그 크기와 이름을 말로만 알려주었다.

이전 말씀에서는 성전 안문 밖에 있는 안뜰에 제사장들의 방이 있는데 이는 성전을 지키며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의 방이 있다고 했다. 이제 성전 안쪽의 크기를 재는 내용이 이어진다.

47절은 성전 안뜰을 측량하는 모습이다.

가로 세로가 모두 백 큐빗으로 완벽한 정방형이다. 제단이 앞에 있었다고만 말할 뿐 제단의 모양과 크기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다. 초점은 성전 건물에 있기 때문이다. 48-49절은 성전 문 현관의 크기를 측량하는 모습이다. 48절은 좌우 벽의 너비는 다섯 큐빗 씩이고 두께는 양쪽 모두가 세 큐빗 씩이다 49절의 현관의 너비는 히브리어 성경에는 열 한 큐빗인데 70인역 구약성서에는 열 두 큐빗으로 되어 있다.

이어서 히브리어 성경에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고만 되어 있는데 70인역에는 계단이 열개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바깥 마당 들어오는 계단은 일곱 계단이고 안 마당으로 들어오는 계단은 그 보다 더 거룩한 곳이기에 여덟 계단이며 성전 건물 안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그 보다 더 높은 열 계단이다.

이는 점점 높아지면서 그 거룩함의 정도도 점점 높아져가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문 벽 곁에는 기둥이 둘 있다고 했다. 이는 열왕기상 7:15-22절에 나오는 솔로몬의 성전의 두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와도 같다.

41:1절은 그가 나를 데리고 라는 말이 있다.

천사는 에스겔을 데리고 성소로 들어가 성소를 측량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성소의 문 벽을 측량한 것인데 두께가 여섯 큐빗이라고 했다. 2절은 문의 통로 너비는 열 큐빗이고 성소의 크기는 길이가 마흔 큐빗 너비가 스무 큐빗으로 직사각형 모양이다. 그러나 3-4절은 그가 나를 데리고 라는 말이 없다. 지금까지 와는 달리 이제 천사 혼자서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측량한 것이다. 지성소는 가로 세로가 각각 스무 큐빗으로 정사각형 모양이다. 방의 크기는 천사가 에스겔에게 알려 준 것이다. 또 천사는 그곳이 지성소라고 알려 주었다.

성전 바깥 마당에서 안 마당을 거쳐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높아진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나타낸다. 더구나 지성소에는 제사장이었던 에스겔 조차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차례 들어가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이제 우리는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거룩하신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땅의 높이는 단지 상징일 뿐이다. 이제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 거룩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그 사랑이다. 그 사랑을 실천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세상과 구별되도록 빛과 소금이라고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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