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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15:10-14

Dawn Word

예레미야 15:10-14

하신 말씀을 실행시켜 주셔서 선지자를 시달림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하나님

2019. 4. 3.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15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15:10-14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예레미야는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셔서 예레미야를 그런 시달림에서 해방시켜 주신다.

하: 하신 말씀을 속히 실행하시는 하나님

나: 예레미야처럼 욕을 먹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자.

이전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신 것이다. 하나님은 참고 또 참으시며 기다리셨지만 계속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는 예루살렘을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모든 자식들이 적군의 칼에 죽는 것을 지켜보는 어미와 같게 하신다고 했다. 이제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탄식하는 말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강하게 하시겠다는 말이 이어진다.

10절은 예레미야가 예루살렘과 유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비참하게 멸망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예언을 하자 그 백성들에게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힘든지 "어미니 원통합니다" 라는 탄식의 말로 시작한다. 예레미야는 자신에게 저주가 임했다고 탄식하는 것이다. 어째서 자신을 낳으셨는지 탄식하고 있다. 온 세상이 선지자에게 시비를 걸어 온다고 했는데 시비란 법정에 고소하며 싸우는 것을 말한다. 싸움을 걸어 온다는 말은 그것으로도 분이 풀리지 않아 선지자에게 욕을 해대며 싸우는 모습이다.

이러한 싸움은 대부분 빚을 지고 갚지 않을 때 법정에 고소하고 또 내 돈 내놓으라고 멱살잡이를 할 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예레미야는 "나는 아무에게도 빛을 진 일도 없고 빚을 준 일도 없는데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저주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아무 까닭도 없이 자신을 그렇게 고소하고 말싸움을 하며 멱살잡이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다툼들이 얼마나 힘든지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라고 탄식하고 있는 것이다.

11절은 이러한 예레미야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복을 누리게 해 주겠다" 라는 말은 "분명히 선한 일을 위해 너를 자유롭게 해주겠다" 라는 뜻이다. 지금은 그렇게 대적들에게 시달리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구해주신다는 뜻이다. 또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 간청하게 하겠다" 라고 하셨다. 지금은 예레미야가 사람들에게 시달려 재앙을 당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그 원수들이 예레미야에게 찾아와 사정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12절은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느냐?" 라고 했다. 쇠와 놋쇠는 북쪽에서 유다로 공격해 오는 강력한 적들을 상징하는 말이다. 유다는 그들의 공격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예레미야를 괴롭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은 곧 모두 다 망한다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불길한 예언을 한다고 사람들은 죽이려 하지만 곧 이루어질 것이기에 예레미야는 이제 그 시달림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13절은 너희 재산과 보물들을 값도 못받는 약탈품으로 내어주시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나라 구석 구석에서 지은 죄값으로" 내어 주신다는 것이다. 나라 구석 구석에서 지은 죄란 온 나라 사방에서 우상을 음란하게 섬긴 것을 말한다. 곧 모든 재산과 보물들을 다 빼앗길 것이니 저들은 더 이상 예레미야에게 재수없는 예언한다고 멱살을 잡을 수 없는 것이다.

재산과 보물만 빼앗기는 것이 아니다. 14절은 하나님께서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불 같은 분노가 불이 붙어서 너희를 다 태워버릴 것이라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진짜 재수없는 불길한 예언을 했을 때 사람들은 예레미야에게 몰려와 죽일 듯 야단법석을 떨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예레미야는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냐고 한탄까지 했다. 오늘날도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은 전하는 자에게 큰 고통이다. 아무런 인정도 받지 못하고 좋은 대우도 받지 못하면서 욕만 먹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은 있는 그대로 전해지고 또 읽혀져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분명하게 실행하시고 불순종하는 자들은 오늘 말씀에 나온 것처럼 완전히 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전적으로 예언자의 입에 달려 있었다. 기록된 말씀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기록된 말씀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할 수 없다.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고 인정한다면 그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 뜻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애를 쓸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전하는 자가 잘못 전한다 해도 말씀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은 아무도 전하는 자를 핑계댈 수 없다. 이제 우리 모두에게 기록된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다. 말씀을 날마다

꼼꼼히 읽고 묵상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 길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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