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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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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사도행전 5:15-16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나타났다

바람을 받아 바다를 건너는 배 · 사도행전 2장 · 27장

2024. 10. 18. · 안정섭 목사 · 사도행전 5장 강해 설교

사도행전 5:15-16 그 결과 사람들은 병자들을 큰 길 거리에 내려놓고 베드로의 그림자라도덮이길 바랐고 예루살렘 근처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병자들과 악한 영들에게 괴로움을 받는 자들을 데려와 모두 고침을 받았다.

이전 말씀에서 성전 마당에 있던 나머지는 두려워서 감히 믿는 자들의 무리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백성들은 칭찬을 했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믿는 자들의 무리에 가담하게 되었다. 이어지는 말씀은 사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나타나 치유와 귀신들이 쫓겨나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내용이다.

15절은 원어에서 "그 결과" 라는 말로 앞부분과 이어간다. 그 결과라는 말은 앞에서 나온 내용 전체의 결과를 가리키는 말이다. 많은 표징과 놀라운 일이 나타나고 유대교 지도자들의 두려움이 되고 일반 백성들의 칭찬의 대상이 되면서 믿는 자가 더욱 늘어난 결과 라는 뜻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병든 사람들을 광장으로 데려왔다는 것이다. 침상이나 깔자리에 눕힌 채로 광장에 놓았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광장에 병든 자들을 내려 놓았는가? 그 이유는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 덮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다. 이는 마가복음 6:55-56절과도 같은 장면이다. 예수께서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에서 내리셨을 때 사람들은 병자들을 침상에 눕혀서 장터거리에 내려 놓고 예수께 그 옷술 만에 라도 손을 대게 해 달라고 간청했던 것과 같은 장면이다. 주의할 것은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의 영인 성령께서 베드로와 함께 계셔서 나타나던 능력이다.

그림자라도 덮이길 바란다는 말에서 덮인다는 말은 누가복음 1:35절에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라는 말에서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임하시는 것을 나타낼 때 썼다. 또 누가복음 9:34절에서는 구름이 세사람을 덮었다는 말에도 썼다. 따라서 누가가 사용한 덮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그 능력으로 덮으시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베드로의 그림자가 덮이길 바라는 마음은 사실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길 바라는 마음인 것이다. 사도행전 19:12절에서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치마를 그에게서 가져다가 앓는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갔다" 라고 한 것도 역시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임재 하셔서 그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16절에 보면 "또 예루살렘 근방의 여러 동네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들었다는 것이다. 이제 예수 부활의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어서 온 유대지방에까지 퍼진 것이다. 유대지방 사람들이 데리고 온 사람들은 두 종류이다. 하나는 아픈 병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유대 사람들이 데리고 온 사람들은 몸이 아픈 병자이건 아니면 악한 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건 상관없이 모두 다 고침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인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 그러면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서고 마귀의 심부름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도들은 뒤에 보면 예수의 이름만 증거하고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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