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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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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요한복음 7:6-7

세상은 예수님을 미워한다

어둠 속에 펼쳐진 말씀과 빛 · 요한복음 1장

2024. 1. 29.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7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7:6-7 예수께서는 예수님의 형제들은 명절 중 아무 때나 예루살렘에 가도 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때에 가야 한다며 세상은 예수님의 형제들은 미워하지 않지만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의 죄악을 악하다고 했기에 미워한다고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님의 형제들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기적을 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라고 했는데 형제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님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예수께서 세상을 향해 악하다고 하기에 미움을 받는다 하시는 내용이다.

6절은 원어에서 그러므로 라는 말로 앞부분과 이어간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초막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예루살렘에 가서 자신을 드러내라 했으므로 라는 뜻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내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하셨다. 여기서 때라는 말은 시간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결정적인 기회를 뜻하는 말이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셔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실 때는 예수님의 형제들의 말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11절을 보면 유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찾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명절의 처음 며칠 동안은 계속 찾다가 그 다음에는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의 때란 예수님의 형제들의 때이다. 그들은 명절 기간 중에 아무 때나 가도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아무 상관도 안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너희들은 아무 때나 가도 되지만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특별한 기회에 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7절에서 예수께서는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고 하신 것이다. Kruse는 여기서 세상이란 예수님께 적대적인 유대인들을 의미한다고 했다(Kruse, 182). 문맥상 여기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세상이란 특별히 예수님을 죽이려고 노리던 예루살렘의 유대교 지도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의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형제들을 미워하여 죽이려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은 미워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세상에 관하여 그들의 행위가 악하다고 증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을 직접 공격했다기 보다는 진리를 증거하셔서 그들의 거짓됨이 드러난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했는데 유대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노릇을 하고 사람들을 정죄하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잘못을 드러내셨기에 그들은 예수를 죽이려 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대적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다.

오늘날도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하고 그 진리를 따라 살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며 세상을 따라 산다면 세상은 절대로 우리를 미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하고 그 진리를 따라 산다면 세상의 거짓됨과 위선적인 거룩이 드러나기 때문에 우리를 미워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구약에서 신약까지 계속해서 미움을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진리를 따라 살면서 진리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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