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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45:1-8

Dawn Word

이사야 45:1-8

완전한 의를 비처럼 내리시는 하나님

2018. 11. 20. · 안정섭 목사 · 이사야 45장 강해 설교

이사야 45:1-8 하나님께서는 고레스가 승리하게 하신 것은 고레스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백성의 남은 자들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시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완전한 의를 내려 주셔서 구원의 열매와 의의 싹이 트게 하신다.

하: 구원해 주시고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

나: 비처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의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 내려주셔서 모든 성도님들이 구원의 열매를 맺고 의로운 삶의 싹이 터서 자라게 하소서.

이전 말씀에서는 창조주요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 백성들을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했다. 이제 오늘 말씀은 고레스를 통해서 회복시키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고레스가 한 것이 아니고 빛과 어두움을 창조하신 창조주요 평안을 주고 재앙도 일으키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1절은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기름부워 세웠다고 한다. 또 오른 손으로 굳게 잡았다고 한다. 오른 손으로 잡은 것은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을 나타낸다. 사랑하는 아들을 오른쪽에 세워두고 손으로 잡듯 그렇게 세웠다는 것이다.

그렇게 세운 고레스 앞에 나라들을 굴복시키겠다고 했다. 왕들의 허리 띠를 풀어 놓겠다고 했다. 왕들의 허리띠에는 왕의 무기가 있다. 그것을 풀어 놓는다는 말은 무장해제 시킨다는 뜻이다. 또 그 허리 띠를 풀어 놓으면 옷은 그냥 흘러내려 발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맨몸이 되어 완전히 무장해제가 되는 것이다.

또 한 번 열린 성문은 닫히지 않게 한다고 했다. 왕만 무장해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문까지 열려 성도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는 고레스가 잘 싸워서 모든 나라들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고레스의 적들을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게 하셨기에 그렇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계속된다. 2절은 하나님께서 앞서 가셔서 울퉁불퉁한 지형을 평탄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공병대(engineering battalion)이 되셔서 고레스의 전차들이 지나갈 수 있게 도로공사를 하셨다는 것이다. 놋쇠 성문을 부수며 쇠빗장을 부러뜨리겠다는 것이다. 고레스의 승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장애물들을 다 제거해 주시고 무장해제까지 시켜 주셨고 고레스는 하나님의 뒤를 따라가며 정복하기만 했다는 것이다.

3절은 안보이는 곳에 간직한 보화와 감추어둔 보물을 고레스에게 주겠다고 하셨다. 그 때에 고레스는 고레스를 그렇게 인도하신 분이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분이 고레스를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레스는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은 아니다. 고레스는 단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고레스가 그렇게 승리하게 하신 것은 고레스를 위한 것이 아니다. 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을 돕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고레스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께서 고레스에게 그렇게 영예로운 이름을 준 것은 바로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4절에서 보면 고레스는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을 뿐이라는 것이다.

5절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이 없다는 것이다. 고레스가 비록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은 고레스를 무장시켜 주겠다는 것이다. 필요한 능력을 주겠다는 말은 늘어진 옷자락으로 생식기를 감싸도록 묶어 준다는 뜻이다.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신다는 뜻이기에 새번역은 필요한 능력을 주겠다 라고 번역한 것이다.

6절은 “그렇게 해서 해가 뜨는 곳에서나 해가 지는 곳에서나 나 밖에 다른 신이 없음을 사람들이 알게 하겠다” 라고 했다. 고레스의 정복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3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는 것을 고레스가 안다고 했다. 4절에서는 이스라엘 때문이라고 했기에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도우셨다는 것을 이스라엘도 안다는 뜻이다. 6절에서는 모든 이방 나라들이 다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다. 나 밖에는 다른 이가 없다” 라고 한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온 세상의 주인이시고 다른 이는 없다는 것이다.

7절은 하나님이 빛도 만들고 어둠도 창조했다고 했다. 빛은 빛어 만드시고 어둠은 깎아서 만드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라는 뜻이다. 평안도 만드시고 재앙도 창조하셨다고 했다. 평안은 쥐어 짜내서 만드시고 재앙은 깎아서 만드셨다고 했다. 진흙을 반죽해서 쥐어짜면 하나님의 손 틈으로 삐져 나오는 것이 바로 평안이다. 평안은 고난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빛을 만드신 것과 평안을 만드신 것은 다른 말이지만 둘 다 진흙을 빛어 만들고 쥐어짜내는 그림이다. 하지만 어둠과 재앙은 둘 다 깎아서 만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짝을 이루는 구절로 빛이신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평안이고 어둠 가운데 있는 것이 재앙이라는 것도 나타내는 것이다.

8절은 빛과 어두움을 창조하신 창조주요 평안과 재앙을 만드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는 그림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이 비는 진짜 비가 아니라 완전한 의를 비처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내려 주신다는 뜻이다. 완전한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비처럼 내려 주시지만 거부하는 사람은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너는 열려서 구원이 싹나게 하고” 는 땅이 열려 구원이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다. 또 공의가 움돋게 하겠다는 말은 구원의 열매와 함께 의가 싹이 나서 함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의 열매와 의로운 삶의 싹은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구원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동시에 하나님 말씀을 따라 의로운 삶도 살게 하시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완전한 의를 창조하신 것도 하나님이시다. 그 의의 비로 인해 구원의 열매를 맺게 창조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구원과 함께 의로운 삶을 살 마음을 창조하신 분도 역시 하나님이시다. 지금까지 모든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하나님은 창조주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심판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그분이 구원의 열매와 의의 싹이 함께 있도록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만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그 사랑을 행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은 꽃이 피어 열매는 맺었지만 잎사귀는 하나도 나지 않는 이상한 나무와도 같은 것이다. 잎사귀가 나와야 그 열매를 자라게 하는데 작은 열매만 겨우 맺히고 그대로 있는 모습이다.

구원받은 것과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은 나누어질 수 없는 것이다. 구원은 열매를 맺혔는데 의의 잎사귀가 없으면 그 구원은 가짜이다. 예수께서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안다고 했기 때문이다. 구원은 받지 않았는데 의의 잎사귀는 무성하다고 해도 그런 나무는 쓸모없는 나무이다. 땅만 버리기에 베어 버려야 하는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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